아시안게임 4강 한국 우즈벡 축구 중계

KBS 해설위원인 이영표는 4일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준결승 상대로 우즈베키스탄에 대해 "일본보다도 강한 상대"라고 경계하면서도 한국이 '2골 차'로 승리할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이번 대회에서 소름 돋는 분석력으로 여러 차례 예측을 적중시키고 있는 이영표 해설위원은 KBS 스포츠 유튜브에서 중국과의 8강전 리뷰 겸 우즈베키스탄전 프리뷰를 제공하였습니다.

아시안게임-4강

한국 우즈벡 축구 중계

오늘은 아시안게임 4강 한국 우즈벡 축구 중계 합니다. 저녁 퇴근하고 치맥과 함께 시청하기 딱 좋은 시간대 입니다. 이강인 선수와 홍현석 선수의 멋진 프리킥 골을 기대합니다.

 

  • 경기일정 : 10.04(수) 21:00

아시안게임-4강

중국전 비유

이영표 위원은 중국전에 대해 "이천수가 8명 있다고 생각하라"고 경고한 것을 돌아보며 "8천수는 아니지만 3천수 정도의 수준"이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이날 남현종 캐스터가 "이천수 씨와 연락은 왔나요? 이천수 씨가 우리 유튜브에 직접 댓글을 달아주셨던데"라고 말하자, 이영표 위원은 "천수는 항상 술 먹고 연락한다"며 "하지만 천수는 축구를 정말 잘했죠"라고 애정을 표현하였습니다.이영표 위원은 준결승 상대로 우즈베키스탄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만난 팀과는 차원이 다르고,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우승 1순위가 한국이라면 그 다음이 우즈베키스탄이고, 우즈베키스탄은 일본보다도 훨씬 강하다고 했습니다.

 

우즈베키스탄 전력

"우즈베키스탄은 전성기 때의 이란과 같은 강력한 투사적인 면모와 우루과이의 격렬한 몸싸움을 즐기는 요소가 결합되어 있다"고 말하였습니다.이영표 해설위원은 준결승전에 대한 예상 선발 라인업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다시 정우영-이강인-엄원상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며 "결정적인 차이를 만들어야 할 타이밍에 이강인의 왼발이 터질 것 같다"고 예측하였습니다. 또한, 우즈베키스탄은 압박 축구로 나아가겠지만, 어쩔 수 없이 뒷공간을 약점으로 가지고 있으며, 자기 진영에서 하지 말아야 할 파울을 저지를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한국 우즈벡 스코어

스코어 예측에 대해서는 고민 끝에 "객관적으로 전력을 보면 2골 차가 난다"고 답변하였습니다. 그는 "우리 팀은 아시아 한정으로 '미국 NBA 드림팀'의 느낌이다. 아무리 봐도 1강"이라며 2골 차로 승리하여 결승에 진출할 것으로 예측하였습니다.준결승전은 이날 저녁 8시 20분부터 KBS 2TV에서 현지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