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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배구 중계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은 22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쾌조의 2연승을 거두며 12강 토너먼트에 진출했습니다. 국제배구연맹 세계랭킹 28위인 이 대표팀은 21일 이란 우르미아의 알가디르 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파키스탄(50위)을 세트 점수 3-1(26-28 25-20 32-30 25-22)로 이겼습니다. 이러한 승리로 방글라데시와 패키스탄을 이겨 F조 1위를 차지했으며 23일 오후 3시 45분 C조 2위의 인도네시아와 6강 진출을 놓고 경기를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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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리그에서 방글라데시와 파키스탄을 연파한 우리나라 배구대표팀의 12강전 경기는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배구 실시간 중계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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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강전 일정 : 2023년 8월 23일 수요일 오후 3시 45분

한국대표팀 6강

한국 대표팀은 파키스탄의 뛰어난 신장과 조직력에 고전하다가도 나경복 선수의 서브 범실로 세트 포인트를 마련하고 나서 서브 에이스를 얻으며 불안한 출발을 극복했습니다. 이러한 불안한 출발에도 불구하고 대표팀은 경기 후반부에서 조절을 잘해 기세를 잡고 역전 승리를 이끌어냈습니다. 앞으로 대표팀은 6강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경기 결과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은 2세트 후반 허수봉(현대캐피탈)의 강한 오픈 강타와 정지석(대한항공)의 가로막기 득점으로 점수를 벌려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는 역전 승리를 이끌어냈습니다. 3세트에서도 넉 점을 앞서나 갑자기 파키스탄의 연속적인 범실 공격에 투입된 듀스 접전에서 세트 포인트를 쌓아냈습니다.

한국 배구선수

주목할 만한 것은 허수봉이 26점 정지석이 23점을 기록하면서 강력한 공격력을 뽐냈고 미들 블로커로 시작해 이번 대표팀에서는 블로킹과 속공까지 모두 소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은 임동혁은 블로킹 5개를 포함한 11점으로 한국 대표팀의 공격력을 뒷받침했습니다. 또한 몸이 무거운 나경복을 대신해 한국 대표팀의 전략 한 축으로 투입된 아웃사이드 히터 정한용은 안정적인 리시브로 역전 승리의 밑거름을 마련하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이러한 선수들의 활약으로 한국 대표팀은 힘든 상황을 극복하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승리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